16일 YG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나라는 미국으로 전체 중 15.71%를 차지한다. 다음은 한국으로 14.79%를 차지했다. 전체 시청자 중 남성은 62.7%, 여성은 37.3% 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미국에서 45세에서 54세가 전체 중 23.7%를 차지했으며 한국에서는 35세에서 44세가 30.3%으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30대 이상 중년층이 이 뮤직비디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6일 오후 2시 현재 8만1천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처음 공개돼 16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넘어섰으며, 25시간 만에 2천만 뷰를 기록했다. 이는 유튜브 사상 최고 기록이다. 4천만 뷰까지는 10시간 간격으로 1천만 뷰씩 기록을 경신했지만, 4천만뷰에서 5천만뷰에는 약 3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16일 중 1억뷰를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싸이의 전작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공개 52일 만에 1억 뷰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속도다. 지금까지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르게 조회수를 올렸던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 뮤직비디오(24시간 만에 8백 만뷰) 보다 두 배나 빠른 속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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