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은 방송인 강호동과 가수 윤종신, 김범수, 김현중, 은혁, 유이, 배우 윤시윤, 개그맨 유세윤이 출연하는 ‘야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최근 멤버들이 사막 한 가운데 끌려가 황당해 하는 영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을 위해 베트남에 도착한 멤버들은 다음날 동트는 새벽, 제작진에 이끌려 ‘레드샌드’라는 사막 한 가운데로 오게 되고, 자신들이 드넓은 사막 한 가운데 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황당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는 전언. 특히 강호동은 “여기가 어디야?”를 외치며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사막 한 가운데 떨어진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을 전달받고 또 한 번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얼핏 ‘런닝맨’과 ‘정글의 법칙’을 버무린 것 같은 분위기는 드는 영상이지만, ‘맨발의 청춘’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라 기대가 높다.
멤버들의 고군분투 베트남 생활기는 21일 오후 4시50분 살펴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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