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6일 온라인에 먼저 공개된 신곡 '바운스'(Bounce)'는 17일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왕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60대 가수가 내놓은 신곡이지만 젊은 후배 가수들을 제치고 반나절 만에 음원차트 1위까지 올라간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가요계 전반에서는 ‘바운스’의 완성도에 대한 호평과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젊고 경쾌한 사운드와 세련된 가사는 ‘60대 가수가 부른 곡이라고 믿기 어렵다’는 반응.
영화 평론가 허지웅은 “Bounce를 들어보니 전반의 진행이나 후렴구 구성이 대중적이면서도 절제해야 할 때는 칼같이 세련됐다”면서 “조용필의 나이가 올해로 예순 넷이다.
또한 후배가수 윤종신, 빅뱅 태양, 린, 샤이니 종현 등 도 자신들의 SNS를 통해 조용필의 신곡을 응원하며 존경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편 조용필 19집 전곡은 23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