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가수는 노래로 이야기하는 사람’이라는 신조로 토크쇼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MC 조영남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흔쾌히 두드림의 출연을 승낙했다는 후문이다.
송창식은 첫 토크쇼 출연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들려주며 숨겨진 예능감을 뽐냈다.
또한 송창식은 MC 김구라의 독설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왕년의 별명이 ‘송구라’ 였다며 정면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두드림’ 송창식 편은 오는 20일 밤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