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은 5월 2일부터 15일까지 충무로에 위치한 갤러리 이룸에서 첫 개인 사진전을 열고 사진작가로 데뷔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연정훈은 바쁜 드라마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틈틈이 사진을 찍고 공부하며 사진 작가 데뷔를 준비해왔다. 관계자는 “연정훈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만큼 예술적 가치와 활동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연정훈이 직접 찍은 아내 한가인의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 방송에서 연정훈은 추상과 배경을 테마로 한 사진전을 연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연정훈은 “모델이 아닌 작가로서 직접 찍은 사진으로 전시회를 꾸몄다”며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작업을 하며 많은 생각을 했고, 때로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했다. 사진 작업을 하면서 점점 성숙해 지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다.
현재 연정훈은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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