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KBS2 ‘뮤직뱅크’에서 MC로 데뷔한 박세영이 정진운과 함께 ‘처음 뵙겠습니다’로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19일 방송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스페셜 스테이지에 선다.
박세영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첫 방송에서 MC 신고식으로 선보인 '처음 뵙겠습니다' 무대가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서 행복하고 감사했다. 이번 주 방송에도 스페셜 스테이지를 열심히 준비했으니, 장기하 씨와 두 MC가 함께 추는 귀여운 안무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특히 안무를 배우는 내내 두 MC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하는 장기하표 안무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세영은 2012년 데뷔해 ‘적도의 남자’ ‘신의’ ‘학교2013’ 등 다섯 개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2012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지난 주 ‘뮤직뱅크’에서 진행자로 첫 선을 보이며 긴장 속에서도 상큼 발랄한 진행이 돋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KBS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의 히로인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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