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훈은 경상대학교 의학과 출신으로 고교시절부터 학교 밴드에 몸을 담았다. 이후 2003년에는 5인조 록밴드 스키조 정규 1집 ‘Dumbo Shit’로 데뷔했다.
그가 보컬 및 작사 작곡을 맡은 스키조는 인디계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정규앨범 ‘Fight Against The World’ 외에도 tvN 시트콤 ‘마이캅’ 영화 ‘똥개’ 등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옥빈은 스키조 싱글앨범인 ‘Bomb, Bomb, Bomb’ 티저영상에 출연했고, 앨범 수록곡 ‘Forget about it’에 피처링하는 등 인연을 맺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8월 열애 사실을 최초로 공개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특히 열애를 인정한 후 ‘2011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스키조 무대에서 공개 키스를 하면서 큰 화제가 됐다. 그러나 각자 일에 전념
한편 두 사람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김옥빈은 현재 영화 ‘소수 의견’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허재훈은 현재 음악활동을 접고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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