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텐2’ 초반부터 활력소..심야 간식차 대동

배우 주상욱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새 드라마 ‘TEN 2’ 촬영장의 활력소가 됐다.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2’에서 괴물 형사 여지훈 역으로 출연 중인 주상욱은 팬들이 준비해 준 간식을 통 크게 쏘며 싱글벙글 했다.
경기도 양평에서 늦은 새벽까지 촬영을 이어가고 있던 스태프들은 ‘디시인사이드 주상욱 갤러리’가 준비한 야식에 열렬한 반응을 보이며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에는 ‘특수분식전담반 TEN2’라는 재치있는 네이밍의 현수막이 걸려있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주상욱은 “긴 촬영에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든든한 선물을 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좋은 연기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스태프들 또한 “새벽까지 계속되는 촬영에 출출해 하던 차에 야식이 배달돼 큰 힘이 되었다. 덕분에 맛있게 잘 먹고 활기차게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특수사건전담반 TEN 2’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