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MBC는 지난 13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싸이 콘서트 ‘해프닝’을 오는 26일 오후 특별 편성한다고 밝혔다.
MBC 측은 “현재 싸이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특집콘텐츠를 접하길 바란다”고 특집 편성 이유를 설명했다.
싸이 콘서트 특집 방송으로 인해 금요일 오후 11시대에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결방된다.
MBC는 지난해 9월에도 싸이 콘서트 ‘흠뻑쇼’를 특집 방송한 바 있다.
한편 싸이는 신곡 ‘젠틀맨’으로 유튜브 조회수 최단 기간 1억뷰를 돌파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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