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는 이달 초 한국 배우 최초로 푸에르토리코에 공식 방문했다. 이는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 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위한 것.
첫 방문임에도 불구, 현지 팬들은 공유가 묵는 호텔을 비롯해 촬영장이 있는 산크리스토발 캐슬 등에 몰려들어 한류 인기를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공유 소속사 측은 “공유가 푸에르토리코를 찾았다는 사실이 현지 SNS를 통해 퍼졌다”며 “영화 촬영을 위해 호텔 밖으로 나왔다가 엄청난 인파와 함성에 깜짝 놀랐다. 공유는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하고 사인을 해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뜨거운 현지 반응을 전했다.
이는 공유의 히트작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 이어 ‘빅’이 푸에르토리코 지상파 TV로 방송돼 엄청난 인기를 모았기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타 조니뎁이 ‘캐러비안의 해적’ 촬영차 방문 당시 인기와 버금간다고 하더라”
한편 ‘용의자’는 북한에서 버림받고 남한에서 대리운전 하며 살아가던 전직 북한 특수부대 출신 용병이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하반기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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