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현재 연습생 3~4명 중 새로운 멤버를 선별하고 있는 중이다"며 "에이핑크는 향후에도 7인조를 유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홍유경의 탈퇴에 대해 "연예활동과 학업의 기로에서 오랜 시간 에이핑크의 미래와 홍유경양의 미래, 그리고 나머지 여섯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이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홍유경 양에 대해서는 조건없이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며 "더 이상 에이핑크 홍유경이 아닌 여느 또래와 같은 평범한 여대생 홍유경으로서의 삶과 그녀의 앞날에 많은 격려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유경은 국내 중견 철강 제조업체인 DSR제강 창업주의 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멤버다. 올해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에 입학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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