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오랫동안 몸담았던 기획사를 떠났다. 10년 정도 함께 일했는데 이제 혼자 일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낯설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면서 “내가 알고 있던 세상에서 한 발자국 나온 기분이다. 시작을 알리는 것처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 인생의 또 다른 시작과 같다”면서 “다시 신인배우 하지원으로 돌아온 것 같다. ‘땡큐’ 여행은 봄을 찾아 떠나는 여행. 아니, 봄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과 결별하고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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