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이없어 웃음만 나온다. 조용히 할 테니까 욕 좀 그만해요. 본 내가 잘못이지만 이건 해도 너무한다”는 분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솔직한 게 죄가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하루다. 어둠의 자식 분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자신의 방송 중 발언에 공격성 글을 쏟아낸 악플러들에 대한 분노를 터트린 것. 앞서 허각은 모 방송 녹화에서 “그간 말했던 이상형들은 친목을 위해 말한 것이다. 진짜 이상형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라고 밝힌 바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이에 플을 달았던 것.
허각은 이후 트위터에 “속상한 마음 털어버리려고 뮤지컬 보러 갑니다. 남자가 사랑할 때! 재밌겠죠?”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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