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린 커플 응원' 성진환, "실망시켰다면 미안해요?" 심경토로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성진환이 가수 린과 이수의 열애를 향한 응원에 사용된 일부 표현에 대해 누리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26일 오후 성진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린이랑 이수. 정말 착하고 사랑스러운 내 친구들. 부서져도 상관없으니 될 수 있다면 끝까지 작은 방패라도 돼주고 싶은 좋은 녀석들입니다. 두 사람의 사랑을 무한 축복합니다. 정확한 사실도 모르는 채 오가는 나쁜 말들도 곧 사라질 거라 믿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후 성진환의 트위터에 대해 “정확한 사실도 모른다는 표현은 기분나쁘네” “과거 이수의 행동에 밝혀지지 않은 일이라도 있나?” “연애를 축하하지 못할 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과거가 이수에게 있는 것 아닌가?” 등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성진환은 26일 밤 10시께 “모든 분들이 정확한 사실을 모르신다는 건 아니었어요. 잘 모르면서 더 심하게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다는 게 속상했어요. 잘못을 했으면 물론 그만큼 욕을 먹고 혼이 나야죠. 하지만 지금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있는 친구로서는 외로운 박수나마 보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실망시켰다면 미안해요”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편 26일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진 린과 이수의 열애에 대해 소속사 뮤직앤뉴 측이 공식인정하며 두 사람은 공개연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