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은 지난 26~28일 전국 1380개 상영관으로 220만2252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262만5465명. 개봉 4일 만에 압도적인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앞서 개봉 당일에만 42만 명을 불러 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아이언맨3’은 연일 관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당분간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강의 적 만다린(벤 킹슬리)과 맞서는 히어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대결을 담았다.
한국영화 ‘전설의 주먹’이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426개 상영관에서 14만2754명(누적관객 154만3066명)이 봤다.
‘오블리비언’,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런닝맨’, ‘피노키오: 당나귀 섬의 비밀’, ‘송포유’ 등이 순위권에 꽂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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