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은 30일 오전 상암동 CJ E&M 센터 미디어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여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토리온 우먼쇼’ 기자간담회에서 소감과 기대를 밝혔다.
현재 자신이 출연 중이자 방청객과 진행하는 KBS ‘안녕하세요’를 언급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안녕하세요’에서 한 발짝 나아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녹화시간 동안 쉬는 시간 없이 소통한다. 그 안에서는 정말 스토리가 있는 것 같다. 일방적으로 방송을 하는 게 아니라서 느낌이 좋다”고 밝혔다.
2회까지 녹화를 마친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100인 중 한분이라도 소외를 느끼지 않게, 특별게스트라는 느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회 녹화는 다이어트가 주제였다. 그 중 운동기계를 옮기던 남자 스태프가 깔려서 119로 실려 갔다. 다행히 방청객 100인 중 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계셔서 응급처치를 하더라. 마치 비행기 안에서 비상사태가 일어나서 하나가 된 느낌이 있지 않나. 그 느낌이 들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프로그램에서 유일한 남자라 양기를 뺏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즐거웠다. 여자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정말 섹시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아 남자들에게도 추천한다. 아내나 여자 형제들에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를 땐 ‘우먼쇼’를 보면 된다. 두 번 녹화에도 벌써 스무 번 녹화를 한 것처럼 호흡이 잘 맞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토리온 우먼쇼’는 여성 방청객이 참여하는 스토리온의 여성버라이어티쇼. 트렌드 선택쇼 ‘100인의 선택’(MC 한지혜), 임신-육아 버라이어티 ‘미라클 스토리, 탄생’(MC 윤손하)에 이은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모두 MC가 화두를 던지고 방청객이 적극적으로 토크에 참여하는 포맷이다.
‘스토리온 우먼쇼’에서는 뷰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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