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스타커플의 열애설이 터진지 얼마 되지 않아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잇달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 커플 A군의 전 여자친구 B양에 대한 이야기가 꽤 흥미롭다죠? B양으로 말할 것 같으면 그 이름도 찬란한 재벌가 상속녀! 어린 나이에 상상초월의 재력을 겸비한 데다, 예쁘고 똑똑한 것은 옵션인 완벽한 여성이라고 해요. 하지만 아무리 완벽한 두 남녀라고 해도 사랑이 식으면 이별하게 되는 건 당연지사. 두 사람, 그렇게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다고 합니다. 그치만 아시다시피 사람 관계가 무 자르듯 단칼에 잘라지는 게 아니잖아요. 이 커플 역시 헤어지기론 했지만 완벽하게 정리가 안 됐던 모양이에요. 그러던 찰나에 A군과 C양의 열애설이 터져 버린 거죠. B양의 입장에선 ‘헤어진 지 얼마나 됐다고 그새 다른 여자를 만나?’라며 속으로 화를 삭이고 있지 않았겠어요? 이럴 때 B양의 진가(?)가 드러나는 게 인지상정! 최근 A군이 CF 몇 개를 놓치게 됐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리는 법, 이별은 언제나 쌍방의 합의 하에 깔끔하게 정리해야겠죠.
◇ 열애설 속에 열애설, 숨은 2인치를 찾았다!
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열애설, 모두 기억하시죠. 하지만 이 열애설 속에 또 다른 열애설이 숨어있었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열애설 보도 후, 공개 연애를 선언한 D커플의 러브 스토리를 추적하던 중, 취재진들도 엉겁결에 알게 된 핫한 소식이랍니다. D커플과 친분이 두터운 E커플의 존재가 그것이죠. 알려진 바에 의하면 E커플의 D양의 넓은 인맥 덕분에 D커플이 만날 수 있게 됐다고 해요. 이렇게 인연이 된 네 사람은 더블 데이트를 즐기는 등 사랑과 우정을 동시에 가꿔 나가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D커플은 이제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고, E커플도 쿨하게 열애사실을 인정해 줬으면 좋겠네요. 네 사람의 더블데이트 현장이 얼마나 훈훈할지 상상만으로도 흐뭇해지거든요. E커플, 하루 빨리 당당하게 공식 커플로 거듭나주세요. 제발~
글로벌 스타 싸이의 매너에 감동한 취재진들의 간증(?)이 여기저기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외 스케줄 일정차 출국 길에 오르기 직전 싸이가 보여준 배려가 끝내줬기 때문인데요. 이젠 국제적인 스타 반열에 올라 삼엄한 경호를 받고 있는 싸이. 때문에 취재진들은 사진 한 장 담는 것조차 쉽지 않아 고충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날 싸이는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자신의 손으로 직접 경호원들을 물리치며 취재 공간을 손수 만들어줬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취재가 훨씬 수월했을 뿐 아니라 양질의 사진도 건질 수 있어 취재진들이 활약이 빛날 수 있었다고 해요. 글로벌 스타다운 매너를 싸이가 만천하에 보여준 셈이죠. 하지만 이렇게 감동적인 순간에도 딱 한 가지 아쉬움이 남았다는데요. 아마 출국길 서둘러야 해서 취재진들의 부탁을 못 들어준 것 같습니다. 그러니 싸이씨, 귀국길에 ‘젠틀맨’ 춤 기대해도 되겠죠?
◇ 증권가 찌라시, 90%는 가짜…
증권가 찌라시, 이걸 믿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연예인들에게는 천적이자 대중들에게는 이만한 심심풀이 땅콩도 없죠. 하지만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찌라시는 그 명성을 잃은 지 오랩니다. 한때는 국정원급 비밀(?)이라 불리기도 했을 만큼 위력이 있었는데 말이죠.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찌라시에 오른 소식들은 연예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공유되던 일급 기밀이었거든요. 추측에 근거한 소문이 아니라 그야말로 믿어 의심치 않을만한 핫한 것들이었죠. 그러나 지금의 찌라시는 소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중고등학생들이 마구잡이 추측성 글을 써서 돌린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니, 찌라시에 대한 신뢰도는 거의 바닥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죠. 한 연예전문매체에 따르면 최근의 찌라시는 90%가 가짜라고 하니 찌라시에 오른 스타들 이니셜 맞히기도 재미없어지네요.
음주운전으로 한동안 방송출연을 하지 못했던 가수 F군. 최근 방송 복귀를 앞두고 또 한 번 논란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르게 됐죠. 사실 이건 F군에 대한 오해 때문인데요. 이기적인 동료의 사진 한 장 때문에 빚어진 억울한 사건이었습니다. 사건은 행사 후 가진 뒤풀이 자리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F군은 자숙의 의미로 술 한 잔 입에도 대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권하는 족족 죄송하다고 조심스레 거절하며 콜라만 마셨다고 하죠. 그런데 바로 그 동료가 술자리에 함께한 F군과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사태가 심각해진 것입니다. 사진만 보면 F군은 지난 실수를 반성하기는커녕 여전히 정신 못 차린 모습으로 대중에게 외면 받아야 마땅하죠. 하지만 명백한 진실은 F군은 절대 술을 마시지 않았고, 자신의 지난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있다는 겁니다. 착한 F군, 이 사건으로 또 한 번 가슴을 쓸어내리며 속으로 얼마나 울었을까요? 경솔한 그의 동료 분, 꼭 사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인맥 과시욕에 하마터면 한 사람 인생이 그냥 뭉개져버릴 수도 있었던 거니까요.
◇ 방송인 H씨, 피앙세의 정체를 알고 있나요?
최근 방송인 H씨의 결혼발표 소식에 많은 관심과 축하가 쏟아졌습니다. H씨는 일찍부터 훌륭한 방송인으로 불리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이에 그의 피앙세 S양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꽤 큰 것 같습니다. 벌써 S양의 신상정보가 다 털려버렸거든요.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더니 일반인인 S양에게도 놀라운 과거(?)가 있었다고 하네요. 이미 S양의 동료들 사이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연예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