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한정수 `우와한 녀` 파격 키스신 공개

케이블 채널 tvN ‘우와한 녀’에서 오현경과 한정수가 파격적인 스킨십 장면을 연기한다.
2일 공개된 드라마 예고편에서 오현경은 한정수와 은밀하면서도 섹시한 스킨십과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남자에게 남편을 뺏긴, 사랑에 목마른 오현경과 사랑스러운 아내 안선영(진보여 역)이 있음에도 오현경에게 끌림을 느꼈던 한정수가 금지된 사랑을 선택할지, 그렇게 된다면 드라마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와한 녀’에서 오현경은 겉으로 보기엔 완벽한 삶을 누리는 여자로 보이지만, 남자 애인이 있는 남편과 사고뭉치 아들 때문에 속앓이하며 쇼윈도 연예인으로 처절하게 사는 조아라 역을 연기하고 있다.
‘우와한 녀’의 배종병 책임프로듀서는 “그동안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서로에 대한 호기심과 끌림을 느꼈던 조아라와 최고야가 숨겨왔던 마음을 스킨십으로 표현하는 장면이다”며 “이로써 앞으로 조아라(오현경), 공정한(박성웅), 지성기(권율), 최고야(한정수) 네 남녀의 어긋난 금기된 사랑이 본격적으로 그려지게 될 것이다.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방송은 2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