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설전이 뜨겁습니다.
낸시랭은 지난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야! 천하의 천박하고 비열한 인간은 바로 너야!! 너 입에선 똥물이 튀어. 제발 자신이 뜨기 위해 여자들 짓밟는 짓은 멈추기 바란다"며 "더이상 날 건드리지 마! 그리고 할말 있음 내게 직접 트윗해. 허공에 대고 말하는 비겁한 말투는 버려"라면서 다소 격양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변 대표가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에 "낸시랭 천박한 말 쓰는거 보니 학창시절 면도칼 좀 씹고 다닌 티가 확 나네요"라며 "저는 조용히 공부만 한 사람이니 무서운 사람 더 안건드리겠습니다. Bbc 사기극만 잡아내고 서로 모른 척 합시다"라며 낸시랭을 향해 공격의 글을 남긴 것에 대한 반응이었습니다.
이어 변 대표는 2일 트위터에서 낸시랭이 지난 1일 한 프로그램에 수척한 모습으로 출연한 것과 관련해 "낸시랭 수척한 모습? 이런 쇼는 해도 좋은데 딱 두 가지만 안 된다. 첫째 거짓말, 둘째 친노종북의 꼭두각시. 이 두 가지만 하지 않으면 평생 저와 마주칠 일도 없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변 대표의 발언에 낸시랭은 "이거 봐요, 변희재씨. 당신이 뭔데 남보고 이건 해도 된다, 저건 하지 마라 이러는 거야? 선도부 놀이 하는 거야? 꼰대질을 하고 싶으면 거울보고 당신 혼자 해. 어디서 건방지게"라며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2일 낸시랭은 "변희재 씨 당신이 이겼습니다. 전 당신에게 이길 생각자체가 아예 없었지만 그래도 당신이
두 사람의 설전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변희재는 도대체 왜 저러는 건지” “낸시랭은 대꾸를 하지 마세요 그냥” “정말 이제 그만좀 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변희재는 최근 낸시랭의 친부 박상록씨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폭로를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