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MBC FM4U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그룹 UV의 뮤지에 이어 오는 5월 6일부터 로이킴과 정준영이 DJ로 나서게 된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로이킴과 정준영의 DJ 발탁 이유에 대해 “'정오의 희망곡' 임시 DJ 기간에 보여 준 가능성을 높이 사서 DJ를 제의했고, 두 사람이 흔쾌히 수락했다”며 “라디오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친한친구'는 어릴때 즐겨 듣던 프로그램이다. 감회가 새롭고, 누군가의 추억 속에 남을 수 있는 DJ가 되고 싶다”며 감사를 표했다. 정준영은 “좋은 기회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재밌는 방송을 들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첫 방송은 5월 6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공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윗소로우 등 MBC FM 라디오의 현 DJ들과 프로그램 게스트들의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은 유스트림(www.ustream.tv/chinchin)과 유투브(www.youtube.com/mbckpop)을 통한 생중계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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