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지난 4, 5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아레나에서 솔로 월드 투어 ‘G-DRAGON 2013 WORLD TOUR : ONE OF A KIND’ 공연을 선보였다.
최근 일본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던 지드래곤은 아직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한결 나아진 모습으로 신곡 ‘미치GO’ 비롯해 ‘그XX’ ‘HEART BREAKER’ 등 총 20여곡을 선보이며 2시간 동안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이번 베이징 공연에는 승리가 게스트로 출연, 빅뱅의 노래인 ‘BAD BOY’를 함께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 서울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총 8개국 13개 도시 26회 공연으로 전 세계 55 만 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오는 9, 10일에는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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