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일) 밤 11시 첫 전파를 타는 ‘대한민국 정치비사’는 지난 50년간 한국 현대사에 집중해 흥미진진한 숨은 이야기로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현대사 실록’에 도전,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방송은 현대사의 물줄기를 뒤바꾼 사건들을 바탕으로 격랑 그 자체인 대한민국의 현대 정치사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 역사의 한 가운데 있었던 정치인이나 명사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당시 사건을 재구성해 역사의 이면 보여주며 과연 역사를 작동한 힘의 실체는 무엇이었는지, 베일 속 가려진 진실에 대해 집중 조명합니다.
‘대한민국 정치비사’는 다큐멘터리 드라마이기 때문에 드라마 속 인물들의 대사와 행동은
‘작가의 상상력’보다는 ‘정치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탄탄한 재연기법을 통해 스토리의 전달력을 높이고, 실제 주인공 인터뷰와 함께 뒷이야기를 고백하는 등 모든 극적 요소들을 형상화 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무한한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제1화 박정희의 승부수; 핵무기 개발’ 편에서는 ‘박정희 정권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비사’를 밝힙니다.
인류 역사상 단 두 차례만 실전에 사용된 핵폭탄. 그러나 2차 대전 이후 핵은 인류의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던지며 한반도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
방송은 박정희 대통령의 핵개발 의지는 물론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에 대한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지시, 긴급 무기개발 사업인 ‘번개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핵무기 개발은 과연 어떻게 추진되었는지 그 숨 가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 외에도 10·26사건과 12·12사태, 전두환과 최규하, 지하 경제의 메이퀸 장영자, 북한의 고위 언론인 이수근 국외탈출사건, 7·4남북공동성명, 언론 통폐합의 역사, 전두환과 노태우, 프로야구 개막 비사 등 역사적 사건들을 촘촘하게 다룰 예정.
MBN 측은 “격동기 현대사 중에서 베일로 쌓여져 있는 비사들의 진실을 밝혀내고 역사를 통해 교훈을 찾기 위한 의도로 제작됐다. 시청자들에게 당시의 역사적 진실을 정리해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
‘다큐 정치드라마’를 표방한 MBN `대한민국 정치비사'는 종편 4사의 시청률 경쟁에서 10개월째 시청률 1위를 독주하고 있는 MBN의 시청률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MBN ‘대한민국 정치비사’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안방극장을 찾아갑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