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날 “한혜진의 영화촬영 및 '힐링캠프' 스케줄과 기성용이 국내 체류가 가능한 일정을 고려해 올 여름 결혼을 결정했다”며 “아직 결혼식을 하는 달만 정해졌을 뿐 장소나 축가, 주례, 신혼여행은 정해지지 않았다. 좀 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면 알려드리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기성용의 어머니 남영숙씨는 레이디경향 5월호 인터뷰를 통해 아들과 한혜진의 교제와 결혼 소문 등에 대한 심경을 밝힌 바 있습니다.
남씨는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세간에 불거진 ‘6월 결혼설’에 대해 “아직 상견례도 못했다”면서 “그런 중대사안을 멀리 있는 성용이와 전화로 할 순 없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성용이가 귀국하는 다음달 초에 뭔가 밝혀질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서로 잘 사귀고 있으니 지켜볼 뿐”이라면서도 “성용이는 일찍 결혼 시킬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용이가 외국에서 홀로 쓸쓸하게 지내는 게
기성용 한혜진 결혼 발표 후 누리꾼들은 “어머니는 이때 이미 다 알고 계셨겠지?” “6월 결혼이 아니라 7월 결혼이라 말 안했던 듯” “기성용 한혜진 둘다 정말 잘 어울려서 예쁘게 살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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