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지아떡 변신, 윤민수 이불 보쌈 "나도 저런 삼촌 있었으면…"

송종국 딸 지아가 지아떡으로 변신했습니다.

12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전남 여수시 안도리 마을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가수 윤민수는 아귀잡이를 나선 아빠들을 대신해 아이들을 돌봤습니다. 지아를 깨우러간 윤민수는 갑작스런 지아의 울음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윤민수는 “지아씨 지아씨”라며 노래를 불렀고, 결국 지아를 이불로 감싼 뒤 데리고 나가며 자상하게 달랬습니다.

이를 본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는 “무슨 떡이라고 할까요? 길쭉 떡이라고 할까요?”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아떡 변신 완전 귀엽다" “윤민수 정말 자상하다 나도 저런 삼촌 있었으면” "준수가 창의력이 좋은 것 같다" "역시 아이들 돌보는 건 힘들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