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싸이의 실제 사진과 목소리로 제작된 이모티콘인 ‘Gentleman’ 사운드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강남스타일’에 이어 후속곡 ‘젠틀맨’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싸이의 업그레이드된 두 번째 이모티콘 출시로 전 세계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채팅방에서 보다 유쾌한 채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Gentleman’은 카카오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과 소리 기능을 결합시킨 ‘사운드콘’ 4종, ‘젠틀맨’ 포인트 안무 ‘시건방춤’을 포함한 ‘애니콘’ 8종, 총 12개의 이모티콘으로 구성됐다.
해당 이모티콘은 실제 사진을 활용해 싸이의 다이나믹한 표정을 살렸으며 ‘젠틀맨’ 앨범 속 음성으로 제작되어 사용자들에게 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카카오 측은 “사운드콘 기능을 통해 싸이의 얼굴과 목소리를 카카오톡에서 만나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강남스타일’ 열풍에 이어 젠틀맨으로 인기를 이어 가고 있는 국제가수 싸이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싸이 ‘Gentleman’ 이모티콘은 14일부터 국내를 포함, 전 세계 230여 개국에 동시 선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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