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과거 이은성이 아버지 이재일씨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인터뷰에 따르면 그녀의 아버지 이재일 씨는 트럭 운전부터 시작해 학원 강사 등 여러 직업을 거쳐 소방대원으로 20여년 재직했다. 현재는 강화소방서 구급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은성이가 고집이 센 건 나를 닮은 모양이다”라고 말했고, “우리 은성이도 연예인이란 직업을 통해 돈을 쫓기보다는 진정한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 돈보다 은성이가 잘 되기를 매일 기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은성은 15일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그의 음악을 예전부터 좋아했지만 직접 만나게 될 줄 몰랐다.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서태지가 동료와 스태프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멋진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후 운명처럼 그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지금은 의외로 평범하고 지나치게 소탈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며 서태지와의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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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테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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