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스’는 천문학적인 돈을 주무르는 뉴욕의 최연소 거물 투자자가 세계공항에 맞선 24시간을 그린 영화.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호평을 받은 영화는 프랑스의 영화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톱2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패틴슨은 이번 영화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성장하는 발판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아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다. 극 중 패티슨은 지적인 자산관리사이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을 수도 있다는 강박증에 빠진 젊은 부호를 연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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