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대만 첫 단독 콘서트에서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다.
보아는 지난 18일 대만 대학교 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히어 아이 엠 인 타이페이(BoA Special Live 2013-Here I am in Taipei)’를 열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보아는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라이브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에 무대매너까지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그녀의 공연에 객석을 채운 3,000여명의 관객들 역시 열광했다.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 무대는 물론 어쿠스틱한 발라드, 파워풀한 록 등 다채로운 음악과 매력으로 대만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관객들은 보아를 위해 카드섹션으로 ‘B♡A’를 만들었고 “감동이죠” “울어줘”라고 적힌 슬로건을 펼쳐드는 등 깜짝 이벤트를 펼쳐 보아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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