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뜨거운 안녕’ 측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뜨거운 안녕’의 이홍기-백진희 처럼 아웅다웅 미운 정 들 것 같은 커플은?”이란 투표를 실시했다.
해당 설문조사 후보로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개리-송지효, 드라마 ‘구가의 서’의 이승기-수지, ‘남자가 사랑할 때’의 신세경-연우진, ‘우리 결혼했어요’의 태민-손나은 등이 올랐다.
대망의 1위는 49%라는 절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얻은 개리-송지효 커플이 차지했다. 이는 ‘뜨거운 안녕’에서 ‘톰과 제리’처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이홍기-백진희 커플과 가장 유사하다는 의견이 대세였던 것.
이어 이승기-수지, 신세경-연우진, 태민-손나은 커플 순으로 랭크됐다.
한편 ‘뜨거운 안녕’은 호스피스
이홍기가 연예인병 제대로 걸린 문제 아이돌 가수 충의 역을, 병원 내 군기반장이지만 병을 앓고 있는 안나 역은 백진희가 맡았다. 5월30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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