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고소인의 고소 취소로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배우 박시후(35)가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박시후의 측근은 22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어떤 활동도 계획이 없다. 당분간은 자숙하며 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시후는 후배 K씨의 소개로 만난 연예인 지망생 A씨를 강간한 혐의로 지난2월15일 피소됐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박시후에게 성폭행을, K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박시후 방송활동은 현재 불투명한 상태다. 박시후가 출연했던 ‘청담동 앨리스’가 일본과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만큼 해외활동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이마저도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사과하고 자숙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고소인 A씨와의 법적 분쟁으로 이한 박시후의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으며, 이번 법적싸움으로 대내외적으로 이미지가 실추된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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