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점호할 때 생긴 일, 70대 신병입소?…"칠순 하나! 칠순 둘!"

일명 ‘군대에서 점호할 때 생긴 일’이란 사연이 등장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군대에서 점호할 때 생긴 일’ 이미지는 신병 훈련소의 사연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연은 훈련소 입소 당시 건물 복도에 일렬로 늘어선 100여명의 신병들이 일석점호를 받을 때의 장면을 담았습니다.

60번째 신병은 ‘예순’으로 제대로 외쳤지만 70번째 신병이 ‘칠순’이라고 외치는 바람에 뒤따른 병사들도 ‘칠순 하나, 칠순 둘, 칠순 셋’으로 이어갔다는 것.

특히 여든 번째 병사마저 ‘팔순’이라고 외쳐 ‘팔순 하나, 팔순 둘, 팔순 셋…’이라고 외쳐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땐 이러진 않았는데” “신병 훈련소 생각하니 갑자기 마음이 답답해진다” “저렇게 외치다가 숫자 틀리면 엄청 눈치보이고 그랬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