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규가 큰 아들 종찬 군의 등장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박준규의 둘째 아들 종혁 군은 아빠, 형과 함께 보내는 주말의 일과에 대해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종혁 군은 “낮에 각자 놀다가 새벽 1시쯤 목욕탕에 갔다가 야식을 먹고 다 같이 영화를 본다”며 “봤던 영화를 계속 다시 봐도 남자 셋이서 수다 떨면서 보면 재미있다”고 화목한 삼부자의 주말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박준규는 “큰 아들이 자꾸 빠져서 섭섭하다. 그래서 종혁이에게 각서를 받아 놨다”고 아들과 함께 하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때 종찬 군은 VCR로 통해 “대학생활 하다 보니 시간이 좀 없었다. 앞으로는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해 박준규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