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오 공개된 ‘넘버원’은 오후 3시 현재 네이버뮤직 1위, 벅스 1위를 비롯해 올레뮤직 2위, 다음뮤직 3위, 엠넷 4위, 멜론 10위에 랭크되는 등 주요 음원사이트마다 상위권을 점령하고 나섰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혼성듀오 악동뮤지션이 전날 발매한 곡 ‘콩떡빙수’와 엎치락뒤치락 하며 신선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투개월 결성 2주년 기념 싱글 ‘넘버원’은 페퍼톤스 신재평이 작사, 작곡한 상큼한 듀엣송으로 오랜만에 듣는 도대윤의 낭만적인 보이스에 김예림의 유니크한 보컬이 만나 그 매력을 더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2011년 5월24일 고등학생이던 김예림과 도대윤이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에 참가하기 전, 페이스북을 통해 서로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비롯해 투개월이 결성되기까지의 과정과 미공개 과거사진도 담겨있다.
네티즌들은 “뮤직비디오 정말 감동이다”, “투개월 목소리 오랜만에 들으니 정말 좋다. 활동 기대할게요!”, “도대윤 목소리 진짜 감미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투개월 멤버 도대윤은 학업 문제로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며 김예림은 오는 6월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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