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210kg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남성 보컬듀오 투빅(2BiC)이 미국 캐주얼 의류브랜드 아베크롬비 앤 피치 사장의 망언에 일침을 가했다.
투빅은 24일 페이스북에 “콘서트 준비하느라 오랜만에 인터넷 했더니 황당 뉴스 발견! 왜 뚱뚱하면 옷도 못 입고 구경도 안 되는지...”라며 “뚱뚱생활 20년 만에 듣도 보도 못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럼 우린 벗고 살아야 하나? 크롬 섞인 그 옷 아니어도 입을 옷 많습니다. 옷은 역시 메이드인 코리아 의상이 짱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미국 언론을 통해 공개된 아베크롬비 마이크 제프리스 사장의 과거 발언 때문이다.
이후
투빅의 일침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속 시원하다.” “외모지상주의 발언을 직접적으로 한 사람이 있었다니.” “뚱뚱한 사람에게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사장의 마인드부터 바꿔야 할 듯.” “사람이 다 마른건 아닌데.”등 그의 소신발언에 동조했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