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배우 리빙빙 ‘트랜스포머4’ 합류

중국 여배우 리빙빙(40)이 ‘트랜스포머4’에 출연한다.
최근 중국 주요 연예전문 매체는 중국이 투자한 할리우드 SF영화 ‘트랜스포머4’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중국 배우가 캐스팅된 것은 리빙빙이 처음이다.
이 영화의 제작을 맡은 마이클 베이 감독은 “리빙빙과 함께 작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리빙빙 덕분에 영화가 더 빛날 수 있을 것”이란 소감을 밝혔다.
리빙빙 역시 “마크 월버그와 한 영화에 출연하게 돼 흥분된다. 이런 국제적 대작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파라마운트사의 제의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트랜스포머4’는 ‘트랜스포머’의 네 번째 시리즈로 중국이 투자를 결정했다. 리빙빙 외에도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스탠리 투치 등이 출연한다. 특히 ‘트랜스포머4’에는 리빙빙을 비롯한 중국 배우 6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