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소속사 후너스 크리에이티브는 27일 “두 사람이 1년 넘게 진지한 만남을 유지해 오다 최근 평생을 함께 하자는 약속을 했다. 양가 어른신들의 상견례를 마치고 10월 6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성윤은 최근까지 김미려와 함께 후너스 크리에이티브에 함께 소속돼 있었다.
정성윤은 2000년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일지매’ ‘오늘만 같아라’를 비롯해 최근 실제 소년 장기수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구성한 연극 ‘찍힌 놈들’ 등에 출연한 배우다.
김미려는 2006년 하이봐 1집 앨범 '콩구레츄레이션'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개그야-김기사' 코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07년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려는 괴로워’를 통해 가수로 변신하는 모습을 담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1년부터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이며 최근에는 ‘삼미 슈퍼스타즈’ 팀에서 활동 중이다. 이밖에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방송 등을 통해 재능을 뽐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