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 따르면 오은호는 컨트롤이 되지 않아 고민인 홍조 피부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마의’ 촬영 당시에는 영하 13도를 넘나드는 추위에, 홍조가 양 볼을 넘어 귀까지 번지기 일쑤였다고 전했다. 촬영을 위해 실내와 야외를 옮겨다녀야했기 때문에, 잦은 온도 차이에 자극받은 피부는 상태가 더욱 악화됐다고 한다.
홍조 피부에도 마땅한 케어 방법을 몰랐던 그녀를 위해 23인의 뷰티스트의 기발하고 효과적인 노하우들이 총출동 됐다. 오은호는 효과가 컸다는 조언들에 따라 생활 습관을 완전히 바꾸고 홍조를 이기는 화장대로 하나부터 열까지 재정비했다. 또 가방에는 청국장 가루까지 넣어 다니기 시작했다.
오은호가 출연한 홍조 탈출기 ‘스타뷰티쇼 시즌2’는 5월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