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32)가 한 살 연하의 배우 정성윤(31)과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김미려 소속사 후너스 크리에이티브는 27일 “두 사람이 1년 넘게 진지한 만남을 유지해 오다 최근 평생을 함께 하자는 약속을 했다. 양가 어른신들의 상견례를 마치고 10월 6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으며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대해 “속도위반도 아니다. 그저 서로 잘 맞아서 결혼을 약속하게 됐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미려씨 행복해보여요” “두 사람 결혼소식 내가 더 기쁘다” “앞으로 예쁘게 잘 사세요” “행복하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성윤은 지난 2000년 네티앙 CF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상명대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그는 청춘스타의 등용문인 바카스 CF에서 톱스타 한가인과 호흡을 맞춰 '바카스 청년'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습니다
김미려는 2006년 하이봐 1집 앨범 '콩구레츄레이션'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MBC '개그야-김기사' 코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07년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려는 괴로워’를 통해 가수로 변신하는 모습을 담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