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가십걸’이라 불리는 ‘V Love’ 속 스페셜 배우로 러브콜을 받고 최근 중국 상해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상하이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V Love’는 욕망의 도시에서 살아가는 중국 젊은 SNS 세대들의 사랑과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총 6개의 스토리로 구성됐으며, 김범은 시즌 6에 출연한다.
김범은 극중 전국 프리미엄 레스토랑의 사장 ‘오우휘’ 역으로 분한다. 자신감 넘치고 강직한 성품을 지녔으나, 완벽주의적인 성향인 탓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올 화이트 슈트에 블랙 블라우스와 선글라스를 매치해 프리미엄 레스토랑 사장의 포스를 과시했다.
상대 배우로는 중국 내 ‘떠오르는 별’ 리씨루이가 맡는다. 이 드라마엔 양멱(양미 역), 여문락(위원러 역), 주필창(저우비창 역) 등의 스타급 배우들이 출연해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김범은 첫 사극 도전작인 MBC 월화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정이(문근영 분)’를 향한 완벽한 순정남으로 컴백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