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의 전 매니저 이 모(32. 여)씨가 고인 명의로 사기 및 절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현직 아이돌 가수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31일 일간스포츠는 “지난 2월 고 박용하의 명의로 서류를 위조해 수억원 예금을 빼돌리려한 혐의(사문서위조 및 사기미수 등)로 불구속 기소된 이모(32)씨가 현재 유명 연예기획사 실장으로 활동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사건이 터진 후 소속사는 매니저 활동을 자제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현재 이씨는 언론 인터뷰 자리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각종 음악 순위 프로그램 녹화에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뻔뻔하다
한편 이 씨는 박용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일주일 만에 일본 도쿄의 한 은행에서 박 씨의 도장으로 예금청구서 두 장을 위조해 2억4000여만원을 인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