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김상혁을 강제추행혐의로 고소했던 A씨가 경찰에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A씨는 지난날 오후 김상혁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았고, 이에 고소취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거리에서 20대 초반 여성 A씨에게 “어디 좀 가자”며 강제로 팔목을 잡아끌었다. 이에 성적 수치심을 느낀 A씨는 김상혁을 성추행 혐의(강제추행)로 신고했다.
당시 김상혁은 조사가 힘들 정도의 만취
한편 김상혁은 2005년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구설수에 올라 2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6일에는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팬 미팅을 여는 등 활동 복귀를 예고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