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의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 김혜리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김혜리는 가채머리와 화려한 궁중 복장을 한 채로 변치 않는 미모를 뽐내고 있다.
김혜리의 소속사 측은 “‘스캔들’ 촬영 현장에서 김혜리가 직접 찍어 올린 사진”이라며 “사극 의상을 입은 것도 꽤 오래간만이라 반가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여기서 이상한 점은 김혜리가 출연하는 ‘스캔들’은 사극이 아니고 그의 역할 역시 1980년대를 중심으로 등장하는 ‘고주란’이라는 인물이라는 사실이다.
사진 속의 상황은 극중 여배우인 고주란이 장희빈 역할을 맡아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분장을 한 것이 포착된 것.
‘극 중의
한편, 6월 방송될 ‘스캔들’은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 범인의 아들을 납치해 키우고 후에 그 범인의 아들이 자신의 실체를 알게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김혜리를 비롯, 박상민, 신은경, 김재원, 조윤희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