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는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유세윤의 후임으로 ‘라디오스타’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위안부 막말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지 1년 2개월 만이다.
제작진은 3일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김구라 측은 “복귀 논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구라는 막말 논란으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지난해 9월 케이블채널로 복귀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각각 SBS TV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와 KBS 2TV ‘두드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