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송지효 커플송, 하하 질투 폭발 “돌아버리겠네”

‘런닝맨’의 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가 커플송으로 하하의 심기를 건드렸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맛 집을 돌아다니며 ‘먹보드 레이스-음식을 지배하는 자’ 특집이 진행됐다.
개리는 미션 장소로 이동하면서 “직진, 직진”이라는 발은 연발하는 송지효의 귀여운 행동에 동조하며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송지효 역시 개리와 함께 연신 “직진”을 외치며 함께 즉석에서 만든 ‘직진송’을 흥얼거렸다.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하하는 말 없이 창밖을 바라보다가 “돌아버리겠네”라며 두 사람의 다정한 애정행각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개리와 송지효는 하하의 질투에 아랑곳 않고 그의 “돌아버리겠네”라는 탄식까지 따라하며 커플송을 멈추지 않아 시청자들의 배꼽을 간질였다.
이밖에도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실제 커플 같은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