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치킨집 영업시간 ‘가격파괴, 시간도 파괴’

여유로운 치킨집 사장이 정한 영업시간이 소비자들을 황당하게 했다. 한정판 치킨인가.
최근 ‘여유로운 치킨집 영업시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웃음과 황당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사진은 한 치킨집 홍보 전단. 해당 치킨집은 여러 가지 메뉴와 함께 ‘가격파괴’라는 파격적인 조건의 마케팅을 선보였다. 그저 평범한 치킨집의 전단이다.

그런데 가격보다 더욱 파격적인 것이 있었으니, 이는 영업시간이다. 전단의 가장 밑에 적힌 영업시간은 ‘오후 11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 결국 하루 영업시간은 30분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여유로운 치킨집 사장님이 자신의 여가를 즐기기 위한 ‘시간파괴’를 감행한 것일까. 사장님의 귀여운 실수에 누리꾼들이 배꼽을 잡았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