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유세윤은 지난 3일 오후 지인과 함께 경찰에 출두해 추가 조사에 임했다.
유세윤은 조사에서 “지난달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지인들과 함께 서울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뒤 경기도 일산 장항동까지 약 28km를 직접 운전했다”며 “대리운전 기사에게 차를 맡기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유세윤은 “장항동 인근에서 라면을 먹은 뒤 다시 자동차를 몰고 경찰서로 와 자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을
앞서 유세윤은 지난 29일 새벽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신 뒤 일산경찰서까지 30여km를 운전한 후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세윤은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18%였다.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유세윤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