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 슬픔을 억누르며 흐느끼는 배우 정경호의 눈물 연기에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에서 언더커버 경찰로 밝혀진 정경호의 눈물연기에 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시현(정경호 분)은 가슴 속 가장 애틋한 첫사랑의 추억으로 담아두었던 여자 경미(고나은 분)와의 극적인 해후를 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그녀의 처참한 죽음을 눈 앞에서 목도한 시현은 타 들어가는 듯한 안타까움에 울음을 토해냈다.
특히 그가 가슴 속에서
진한 슬픔이 가슴 깊이 전해지는 정경호의 거친 흐느낌은 잔잔하게 흐르는 배경음악 속에서 더욱 더 가슴을 적시는 아픔으로 다가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