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동숭동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린 연극 '모범생들'의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목고 학생들을 통해 비뚤어진 교육 현실과 비인간적인 경쟁 사회의 자화상을 그려낸 연극 '모범생들'에는 배우 장현덕, 윤나무, 김대현, 정순원, 박훈, 임준식, 박성훈, 김성일 등이 출연하며 김태형이 연출을 맡고 작가 지이선이 글을 썼다.
연극 '모범생들'은 오는 9월 1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영국 기자 sumur@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