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연예관계자는 “비앙카가 대마초 관련 검찰 조사를 받고 곧바로 미국으로 떠났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비앙카는 미국에 체류 중인 까닭에 지난 1~3차 공판에 불참했던 것. 실제로 2차 공판에서 비앙카의 불명확한 거취와 관련 법원은 인터폴에 협조 요청을 언급하기도 했다.
비앙카 측 변호인은 지난 경기도 성남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지난 3차 공판에서 재판부에 건강 상태를 담은 진단서를 제출한 바 있다.
비앙카는 KBS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그린 코리아 2030', '숫자쇼! No.5.'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입지를 굳혔다. 또 지난해 3월에는 한국인 쇼핑몰 CEO와 결혼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