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지구의 지붕이자 명실상부 신과 산의 나라로 불리는 네발에서의 네 번째 생존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물고기를 굽는 동안 이야기 시간을 가졌다. 안정환은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묻자 “스포츠의류광고 모델로 활동할 때 처음 만났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가 화장실 가는데 쫓아가서 내가 관심있다고 말은 못하고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봤다”며 “그런데 남자친구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좋은 동생 있는데 소개시켜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다 알아듣지 않냐”고 말하며 대시했을 당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